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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적자금 회수라는 명분이 있는만큼
정부의 광주은행 분리매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광주은행 안팎의 기대섞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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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광주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4천 4백억원,
한때 퇴출 위기에까지 몰렸던 광주은행이지만
지금은 우량은행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당기 순이익만 720억원,
가치가 치솟은만큼 광주은행의 독자생존 문제도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몇 차례 제기됐습니다.
최근에는 경남지역 상공회의소가
경남은행의 인수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광주상공회의소도 광주은행의 인수를 검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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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광주은행은 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회사의 판단을 따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노조측은 광주상의의 인수 추진이
가시화된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
공적자금 투입 5년만에 알짜배기 은행으로
다시 태어난 광주은행,
매각 가격이 최소 8천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되는 광주은행의 진로가
다시 지역의 품으로 향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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