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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이
109년의 광주금남로 시대를 마감하고
역사적인 무안 남악시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갈길은 멀어 보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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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신청사에 첫 도기기 올라가는 순간
전라남도의 역사적인 남악시대가
공식 시작됐습니다 .
박수 소리
지난 1896년 8월4일 전라북도와 분리되면서
광주에 보금자리를 튼지
109년 2개월만의 새로운 출발입니다.
현재 23층의 신청사만 홀로 우뚝하지만
2019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인구 15만명의 신도시가 건설됩니다.
전라남도는 박준영 지사가 첫 실국장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준영 지사
신청사는 공식 업무에 들어갔지만 막바지
이삿짐이 들어오면서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특히 신청사 주변은 도로 개설과
도시 기반시설 공사 등으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신청사를 찾은 민원인들은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교통 불편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민원인
동부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 순천에 동부 출장소가 개소되고
오는 11월11일에는 개청식이 열립니다.
SU: 전라남도의 남악시대는 오늘 공식 막이 오르기는 했지만 갈길은 멀어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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