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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디자인을 소재로 한 종합 전시행사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어서
그 만큼 열기가 뜨겁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2005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개막을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화려한 빛잔치가 시작됩니다.
세계적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인
이 조형물은 광주가 디자인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ANC▶(알렉산드로 멘디니)
미래형차와 로봇, 수소 연료 오토바이 등
미래의 삶을 연출한 전시관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비전이 선을 보입니다.
중앙처리장치의 연산작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컴퓨터,
독특한 모양을 한 엠피쓰리 등
첨단 가전제품이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INT▶(큐레이터)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든
생활용품이 전시된 아시아관에서는 아시아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INT▶(큐레이터)
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디자인 비엔날레에는
지구촌 34개 나라 디자이너들이
모두 천 3백여점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INT▶(이순종 총감독)
"제1회 디자인 비엔날레는
내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전세계 거장들의
화려한 디자인 예술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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