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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는
두개의 본전시 말고도
일곱개의 특별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밝고, 신선한 시도로
젊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뉴웨이브 인 디자인 특별전"을
김철원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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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컨벤션 센터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4층 높이의 주차 타워.
'도전', '일탈' 등 젊음과 관련된
디자인 작품들이 위 아래로 움직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붙듭니다.
◀INT▶심은주/대전예술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돌아보느라 피곤한 몸을 쉬어 가라고
전시장 곳곳에 설치해 놓은 의자도
직접 만지고, 듣고, 그릴 수 있게 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 작품입니다.
◀INT▶서혜원
"그저 편안함만 추구한 게 아니어서 재미있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다섯번째 특별전인
'뉴웨이브 인 디자인'은 관객들이
직접 만질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파격 넘치는 작품 속에 배어 있는
관객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따뜻한 배려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INT▶박용석 디자이너
"관객에 대한 배려인데 책장을 비스듬히 해서."
(영상취재-강성우)
전통적인 디자인 관습에 도전해 일어난
디자인계의 새로운 물결.
관객과 함께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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