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도청이 떠난
광주 동구의 공동화 우려가 커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 중심구'로서의 도심을 추구하고 있지만
주변 재개발 지구와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18일
전남도청의 남악 시대가 막이 오름에 따라
옛 도청 주변을 비롯한 광주 동구의
공동화 우려가 현실로 닦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광주 시청이 이전했을 때 계림동처럼
상권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 상인
(그래픽)
광주시는 도심 공동화를 막기위해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인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 거리
특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구청 역시
문화중심 도시 조성과 함께
계림동과 학동, 산수동 등의 재개발을 통해
주거와 교육 환경이 뒷받침되는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 김재복 부구청장
그렇지만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주변 지역이 대부분
주거환경 정비 예정지구로 묶여 있어
개발에만 얽매일 경우 어정쩡한 도시가 될
가능성도 커 공공의 참여가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정성구 박사
정치,경제의 중심지에서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려하고 있는 광주 동구
그 출발점은 21세기가 추구하는
도시의 지향점이 어디에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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