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우려 때문에
광주 동구지역의 땅값이
하반기들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건설교통부의 지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 동구지역의 땅값은
5월까지 조금씩 올랐지만
문화 전당 보상이 시작되면서
6월부터 하락세로 반전됐습니다.
또 땅값 하락률이 6월과 7월에는
각각 0.05%와 0.076%로
비교적 소폭에 그쳤지만
도청 이전이 임박하면서
8월에는 0.64%로 땅값이 급격히 떨어졌고
9월에는 하락률이 0.78%로
두달 전에 비해 하락폭이 10배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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