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소록도 한센인들의 보상을 요구하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진행중인 소송의
선고 공판이 내일(25일)
일본 도쿄 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소송은 한국의 소록도 한센인 117명과
대만 한센인 25명이
일본 정부가 일본인 한센병 환자들에게
1명당 1천만엔씩을 보상해준 것을 계기로
일본 후생생에 보상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제기한 것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은
승소가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패할 경우,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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