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재앙속의 온정 1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4 12:00:00 수정 2005-10-24 12:00:00 조회수 4

◀ANC▶

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는

세계 각국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의료 봉사단도

파키스탄에 도착해

온정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END▶

◀VCR▶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무자파라바드에서

남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유브 병원.



지진 피해 지역 안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병원입니다.



이 때문에 병원은 몰려드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이재민들이 뒤섞여

난민촌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또, 계속되는 여진으로 병원 건물까지

붕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INT▶

환자.



이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난 16일부터

대한 의사 협회의 진료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모두 25명.



광주에서 안과를 운영하고 있는

서정성 원장이

수술까지 담당하는 진료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INT▶

서정성.



(스탠드 업)

우리나라 의료 지원단의 캠프가 차려진

이 곳 아유브 병원에는

발라코트와 무자파라바드에서 부상당한

환자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INT▶

의사.

◀INT▶

현지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광주지역 병원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어린이 병원에서는

광주 기독 병원과 첨단 병원 의료진이

현지 의료진과 함께

하루 30건 이상의 수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INT▶

첨단 병원

◀INT▶

기독 병원



대 재앙의 한 가운데에서 피어나는 인술 속에는

남도인들의 훈훈한 정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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