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증상과 예방(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4 12:00:00 수정 2005-10-24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뇌졸중, 동맥경화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주의 건강소식, 오늘은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심혈관질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오래전부터 심장질환을 앓아 온

올해 66살의 김 모 할머니..



최근 숨이 가빠지고 몇차례 졸도를 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김00

갑자기 쓰러져서...



날이 추워지면서 병원에는

김할머니와 같이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다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가

20% 가량 늘었습니다.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불러오는 동맥경화증은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장혈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쌀쌀해진 날씨에

외부에 갑자기 노출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INT▶박종춘 교수/순환기내과

"마스크 쓰거나..."



담배와 술을 끊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장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만성질환이라 해서

병원치료를 미루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일입니다.



전문의들은 목욕탕 사우나와 같은

높은 온도에서도

심혈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며

갑작스런 기온변화를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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