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자라양식장 발암물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5 12:00:00 수정 2005-10-25 12:00:00 조회수 4

◀ANC▶

국내산 송어와 향어에 이어

이번엔 자라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나왔습니다.



광주에 있는 문제의 양식장은

곧바로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시내 음식점에

자라를 공급해 온 양식장입니다.



이 곳에서 양식되고 있는 자라를

정밀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습니다.



수산물 품질검사원 조사에 따르면

자라 3마리에서

0.06ppm과 0.14, 0.48ppm씩 나왔습니다.



◀SYN▶

(아이고 못 살겠다.)



(스탠드업)

"해양수산부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이곳 자라 양식장을 폐쇄조치했습니다."



또한 양식중이던 4만여 마리는 출하중지시키고

보상금을 지급해

폐기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유통중인 자라를 수거한 뒤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면

모두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빠진

광주시내 다른 자라양식장도

조만간 정밀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INT▶

(나머지 한 곳도 조사하겠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자라양식장 가운데 20%만 표본조사한 뒤

서둘러 결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쓰지 않은

애먼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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