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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송어와 향어에 이어
이번엔 자라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나왔습니다.
광주에 있는 문제의 양식장은
곧바로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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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시내 음식점에
자라를 공급해 온 양식장입니다.
이 곳에서 양식되고 있는 자라를
정밀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습니다.
수산물 품질검사원 조사에 따르면
자라 3마리에서
0.06ppm과 0.14, 0.48ppm씩 나왔습니다.
◀SYN▶
(아이고 못 살겠다.)
(스탠드업)
"해양수산부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이곳 자라 양식장을 폐쇄조치했습니다."
또한 양식중이던 4만여 마리는 출하중지시키고
보상금을 지급해
폐기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유통중인 자라를 수거한 뒤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면
모두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빠진
광주시내 다른 자라양식장도
조만간 정밀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INT▶
(나머지 한 곳도 조사하겠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자라양식장 가운데 20%만 표본조사한 뒤
서둘러 결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쓰지 않은
애먼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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