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출국 명령을 내린
무자격 유학생들이
종적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가짜 졸업 증명서 등
입학 서류에서 문제가 확인된
명신대 중국인 유학생 12명에 대해
지난 달 말,출국을 명령했지만,이들은
출국 시한으로 명시한 어제(24일) 자정까지
출국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 사무소는 잠적한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불법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들어온
가짜 유학생들을 법무부가 뒤늦게 내린
출국 명령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못함에 따라
출입국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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