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7 12:00:00 수정 2005-10-27 12:00:00 조회수 4

전남지역에 오리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1일자로 2종법정 가축전염병인

오리 바이러스성간염 발생주의보를 발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축산기술연구소측은 지난 17일

순천시 류모씨 농장에서 오리 3000마리가

바이러스성간염에 감염되는 등

최근 나주와 영암, 무안 등 5곳에서

오리 4만500마리가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만4000마리는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발생주의보를 발령한지

1주일이 지나도록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사실을 알리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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