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오리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1일자로 2종법정 가축전염병인
오리 바이러스성간염 발생주의보를 발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축산기술연구소측은 지난 17일
순천시 류모씨 농장에서 오리 3000마리가
바이러스성간염에 감염되는 등
최근 나주와 영암, 무안 등 5곳에서
오리 4만500마리가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만4000마리는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발생주의보를 발령한지
1주일이 지나도록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사실을 알리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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