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오염 '불감증'-R (광주 3원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8 12:00:00 수정 2005-10-28 12:00:00 조회수 4

◀ANC▶

여수항의 바닷속 오염은

조선소 등 업체들의 수질환경 불감증이

주된 원인입니다.



오염원을 배출한 업체들은

작업자의 사소한 실수로 떠넘기고 있지만

수중 오염실태 보도와 관련해

해경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바닷속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조선소 폐기물,



이같은 폐기물은 2차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그 처리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조선소 업체들은 수중 폐기물에 대해

작업자 실수 등으로

그 책임을 떠 넘깁니다.

◀SYN▶

바닷속에서 썩고 있는 FRP 수지통도 태풍으로 유실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SYN▶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업체들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수중에 가라앉은 폐기물과

주택가로 날아드는 날림먼지로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으며,생활터전마저

잃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해경도 조선소의 불법 투기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선소는 물론 항포구

주변에 자리한 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중팀을 투입해 불법 투기여부를 조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INT▶

오염에 신음하는 여수항,



해경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수중 환경오염 불가증에 대한 의식전환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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