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가 잇따라 해외에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장쑤성에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제 2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어제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또 유럽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슬로바키아에도
3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 공장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해외 공장 설립으로
국내 생산량 감소와
고용 불안이 생길 수 있다며
사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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