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22년째 공사중-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8 12:00:00 수정 2005-10-28 12:00:00 조회수 4

◀ANC▶

신안의 한 섬에선 20년 넘게 도로공사가

이뤄지고있는 곳이 있습니다.



도로를 뚫는데 십수년, 포장하는 데만 또다시

10여년씩 걸리고있는 현장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남해 대표적 해상국립공원인 신안군

흑산도..



바닷가를 따라 굽이 굽이 도는 도로가

섬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이 흑산도 일주도로가 착공된 것은 지난 84년,



올해로 22년째이지만 도로 곳곳이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INT▶ 모윤근(공사현장 관계자)

..일년에 1,2킬로미터씩 확장 포장중이다...



전체 25점4킬로미터의 구간가운데

포장률이 70%에 그치고 터널을 비롯한

미 개설구간도 상당부분 남아있습니다.



2천여 섬주민들에게 없어설 안될

생활도로지만 가뭄에 콩나듯 지원되는 예산은 주민들에게 좌절감만 안겨주고있습니다.



(s/u) 20년 넘게 계속돼온 흑산도 일주도로,



지금같은 예산지원으론 완공까지는 앞으로도

5년이상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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