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학교 급식 안전-박수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28 12:00:00 수정 2005-10-28 12:00:00 조회수 4

◀ANC▶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학교 급식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급식실마다 원산지 증명서를 내걸고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먹을거리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시내 한 중학교 급식실입니다.



국내에서 생산됐다는

김치의 원산지 증명서가

배식대에 걸려 있습니다.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불신를 없애기 위해

학교측이 원산지를 공개한 것입니다.



◀INT▶(영양사)



학생들도 믿고 먹을 수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학생)



신가동의 이 중학교는

몇년 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직접 김치를 담가 먹고 있습니다.



급식 원가에 다소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덕분에 이번 중국산 김치 파동을

별 문제 없이 비켜나가고 있습니다.



◀INT▶(영양사)



이처럼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을 갖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성에 있는

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에도

요즘들어 학교에서 걸려오는 문의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INT▶(학사농장)



먹기는 불안하고,

그렇다고 먹지 않을 수도 없는 김치때문에

학교들까지 부산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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