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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입지 선정이 임박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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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선정 위원들은 용역 기관이 제출한
결과를 개봉할 것인지 아니면 연기할 것인지,
또 예비 후보지 6곳을 3곳으로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를 놓고
두시간 넘게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결국 참석한 20명의 입지 선정 위원들이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11:9로 용역 결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용역 기관이 제시하고 입지 선정 위원들이
수용한 혁신 도시 후보지는
장성 황룡면과 담양 수북면,나주 금천면 등
3곳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후보지 선정에 가장 크게 작용한 기준은
광역 교통망 접근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지 선정 위원회는 다음주 월요일에
후보지 3곳을 시도에 통보하고
현장 확인 평가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들 3곳 후보 가운데 최종 입지가
결정되기 까지는 이전 기관의 의견과
땅값 등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 도시 최종 입지 결정은
이전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고려하면
다음달 중순 이후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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