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으로 치닫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31 12:00:00 수정 2005-10-31 12:00:00 조회수 4

◀ANC▶

현대 하이스코 사태가 벌써 여드래째를 맞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빨리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크레인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 앞 입니다.



농성 중인 노동자들에게

물과 음식이라도 제공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가족들이 공장 내 진입을 시도하지만

구사대와 경찰에 가로막혀

여의치 않습니다.

◀SYN▶

(한루 한 끼는 먹여야 할 것아니요 세끼는 못줄 망정.. 저러다 분명히 쓰러진다니까 우리 아들.

..미쳐 버리겠소)



하이스코를 찾은 경찰청장은 원칙에 의해

사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대화가 안돼서 자진해서 내려오지 않을 경우

경찰은 불법 시위를 쇄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대 하이스코 사태가

진전없이 장기화 하면서

각계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38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민주노동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 하이스코의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SYN▶



하이스코 크레인 점거 농성장으로

경찰의 공권력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자칫 파국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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