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광주 시민의 날(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1 12:00:00 수정 2005-11-01 12:00:00 조회수 4

◀ANC▶

11월의 첫날인 오늘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광주 시민의 날이기도 합니다.



특히 옛 경찰청 차고지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끌어온 '민주의 종'이

광주시민들 앞에서 우렁차게 울려퍼졌습니다 .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 댕~~



힘차고 웅장한 종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져 나갑니다.



올해로 40회인 광주 시민의 날을 맞아

국내 최대규모로 만들어진

민주의 종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종을 둘러보는 시민들.

직접 만져보며 종 두께를 가늠하기도 하고

종에 새겨진 문양을 쓰다듬어 봅니다.



◀SYN▶

직접 만져보니까 좋다



8천150관 무게의 종은 그 무게로

5.18과 8.15를 나타냅니다.



입석대와 광주 학생항일운동탑 등

광주를 상징하는 4개의 비천상이 새겨진 종은

앞으로 큰 행사때마다 등장해

시작과 끝을 꾸미게 됩니다.



◀INT▶박광태 시장

"5.18 아침에 울릴 예정이다"



시민들도 앞으로 민주의 종이

광주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봉수

"광주의 태극기같은 종이 될 것..."



오늘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지역을위해 노력한 시민 5명이

시민대상을 받았습니다.



(영상취재-강성우)

한편 오늘 하루 광주 지하철이 무료운행됐으며

광주박물관도 무료개방돼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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