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원)학생운동 기념탑 수종 문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2 12:00:00 수정 2005-11-02 12:00:00 조회수 4

◀ANC▶

76년 전 오늘 광주에서는

중고생들이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곳곳에 기념비가 설치돼 있는데

주변에 원산지가 일본인 나무가 심어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제일고 교정에 세워진

광주학생운동 기념탑



1929년 오늘 광주지역 학생들이

일제한 항거한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기념탑 주위에

일본이 원산지인 가이스카 향나무

6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INT▶(학생)

◀INT▶(시민)



학생독립운동의 다른 한 주역이었던

광주 자연과학고에 세워진

기념비 주변도 마찬가집니다.



일대에 원산지가 일본인 나무

12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INT▶(교육연대)



조경을 담당한 학생운동 기념관측은

원산지가 일본일 뿐 이미

토착화 된 수종이라며

학생운동의 뜻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기념관측)



기념탑 자리가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인만큼

말썽이 일지 않도록 애초에

세심한 주의가 부족했던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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