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76년 전 오늘 광주에서는
중고생들이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곳곳에 기념비가 설치돼 있는데
주변에 원산지가 일본인 나무가 심어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주 제일고 교정에 세워진
광주학생운동 기념탑
1929년 오늘 광주지역 학생들이
일제한 항거한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기념탑 주위에
일본이 원산지인 가이스카 향나무
6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INT▶(학생)
◀INT▶(시민)
학생독립운동의 다른 한 주역이었던
광주 자연과학고에 세워진
기념비 주변도 마찬가집니다.
일대에 원산지가 일본인 나무
12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INT▶(교육연대)
조경을 담당한 학생운동 기념관측은
원산지가 일본일 뿐 이미
토착화 된 수종이라며
학생운동의 뜻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기념관측)
기념탑 자리가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인만큼
말썽이 일지 않도록 애초에
세심한 주의가 부족했던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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