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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속에서도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의
생산.수출액이 20-30%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차 중간원료 생산업체들은
오히려, 매출액이 감소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올해 베럴당 유가는
평균 5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15달러가량 폭등 한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올랐습니다.
올 3분기까지 여수산단의 생산액은
27조 8천 3백억원,
수출액은 85억 5천만달러로
20,30%가 각각 늘었습니다.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NCC계열 업체들과 정유사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업용 포장 필름으로 쓰이는
폴리에티렌과 PVC 등
중간원료 생산업체들의 생산액은 5%가량
줄었습니다.
기초원료는 원료 상승분을 큰 폭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중간원료는 반영폭이 좁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여수산단의 생산목표액
33조 2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고유가 호황을 우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
하지만 올해는 '고유가'가
호재와 악재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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