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희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2 12:00:00 수정 2005-11-02 12:00:00 조회수 4

◀ANC▶

'고유가' 속에서도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의

생산.수출액이 20-30%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차 중간원료 생산업체들은

오히려, 매출액이 감소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올해 베럴당 유가는

평균 5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15달러가량 폭등 한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올랐습니다.



올 3분기까지 여수산단의 생산액은

27조 8천 3백억원,

수출액은 85억 5천만달러로

20,30%가 각각 늘었습니다.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NCC계열 업체들과 정유사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업용 포장 필름으로 쓰이는

폴리에티렌과 PVC 등

중간원료 생산업체들의 생산액은 5%가량

줄었습니다.



기초원료는 원료 상승분을 큰 폭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중간원료는 반영폭이 좁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여수산단의 생산목표액

33조 2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고유가 호황을 우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



하지만 올해는 '고유가'가

호재와 악재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