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퍼) 디자인 비엔날레의 성과와 과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2 12:00:00 수정 2005-11-02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오늘 폐막됩니다.



전시된 작품이나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첫번째 디자인 비엔날레는

어떤 성과를 거뒀고, 과제는 무엇인지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업 속에 머물러 있던 디자인을

삶 속으로 끌어들인

제 1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17일 동안의 전시 기간동안

하루 평균 만 7천여명이 찾아

목표치 15만명을 훨씬 초과하는

30여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습니다.

◀INT▶



초일류 디자인 작품과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짜임새 있게 진행된 행사 구성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람객 4명 가운데 3명 이상은

다음 행사에도 참여 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전시 작품에 대한 호응도 높았습니다.

◀INT▶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남습니다.



단체 관람이 조절되지 않아

학생 수십명이 부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등

안전 관리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또, 관람객이 여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동선 배치가 이뤄지지 않아

작품을 제대로 관람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무엇보다도 6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만큼 전시와

지역 디자인 산업을 연계해서

지역 소득화를 일구는 방안 구축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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