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하이스코 사태가
오늘 새벽 극적인 협상 타결로 일단락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어제 오후부터 9시간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해고 노동자의 재취업 보장과
농성자들의 자진 해산에 합의했습니다.
또 재취업 보장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자치단체,
하청업체와 민주노총 등이 참여하는
취업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1동안 점거농성을 계속했던 노동자들도
노사가 합의서에 서명하고 나면
곧바로 농성을 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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