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회복 안간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4 12:00:00 수정 2005-11-04 12:00:00 조회수 4

◀ANC▶

잇따른 김치 파동 속에

김치업계는

신뢰를 되찾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치 축제를 준비중인 광주시도

안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김치를 납품받아 쓰고 있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시간입니다.



오늘 점심도 김치는 볶음으로 나왔습니다.



최근 이 학교는 두끼에 한끼 꼴로

생김치 대신 볶음 김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막연한 불안 때문에

김치를 먹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SYN▶



김치 생산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불신을

잠재우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기생충 알이 나오지 않았다는 증명서나

원산지 증명서를

판매처에 보내기로 했고,

제조 과정에도 신경을 더 쓰고 있습니다.



◀SYN▶



김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는

안전성를 확보하는데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축제에 참가하는 22개 업체의 김치를 수거해

혹시라도

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SYN▶



하지만 신뢰라는 게 무너지는 건 순간이지만

회복하기는 어려워서

김치 업계의 시름이 걷히기 까지는

적지않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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