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의 대표 축제로
풀벌레 축제와 낙안읍성 축제,갈대제를
중심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지역을 대표할만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나온 방안이어서
관심이 갑니다.

최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순천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는
정월대보름 축제를 시작으로
순천만 갈대제 까지 모두 11개 이릅니다.

(S/U)이들 가운데 지역을 대표할 만한
축제는 어떤 것일까요?

◀ＳＹＮ▶ (시민 1.2)

순천시가 이에따라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해
순천 제일대 이중구 교수팀에게
의뢰한 용역결과
풀벌레축제와 낙안읍성축제, 갈대제를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우선 풀벌레축제는 자연적이며,
대중성, 접근성,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
강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낙안읍성 축제는 전통성이나 정체성이,
갈대제는 청정한 이미지 등이 강점이었으나
개최 주도권 갈등과
환경훼손의 우려가 지적되지만
이들 축제를 중심으로 선정 육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순천시는 이번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3개 축제와 허수아비를 축제를 한데 묶어
내년부터 자연생태환경과 전통을 살린
하나의 대표축제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운영체계나 축제 분야별 전문인력,
자금이나 전략적인 기금 확보 등
만만치 않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도
대표축제 육성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경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