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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최종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전 대상 기관들이 후보지 3곳에 대해
막바지 현장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전 대상 기관들은 오는 11일까지
자신들이 원하는 입지 조건을
시도에 제출하게 됩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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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후보지 결정에
이전대상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한전 관련 3개 이전기관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혁신 도시 후보지 현장을 방문합니다.
오늘은 장성 황룡면과 담양 수북면 일대를,
내일은 나주 금천면 일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들은 후보지의 배산 임수와 침수 피해 여부,녹지 공간 유무, 주변 확장 가능성 등
후보지의 지형 조건을
집중 관찰할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
이에 앞서 어제 용역 기관인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등
막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등 전남 이전 대상 15개 기관도
후보지 3곳을 둘러본데 이어
내일은 후보지역 3곳의 지자체로부터
설명을 들을 계획입니다.
이들 이전 기관들은 현장 조사 활동을 토대로 최종 의견을 모은 뒤 오는 11일
시도에 입장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 의견은 후보지 3곳에 최종 순위를 매기는
입지 선정 위원들의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입지선정 위원회는 다음주중
후보지 3곳에 대한 순위를 매겨
시도지사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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