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협상 국회비준을 반대하는
농민단체 대표들이
삭발투쟁과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7) 오후
남악 신도시 전남 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일 신청사 개청식때
노무현 대통령과 공개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면담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본격적인 정권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밝혔습니다
농민연대는 이에 앞서
도청앞에 벼 5천여 가마를 적재한 뒤
쌀협상 비준안 폐기와 수매제 부활과 함께
전라남도가 농가소득 보전기금을
천억원 이상 책정해줄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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