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심 한복판에서 포탄이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
도로변에 길이 70cm 가량의 박격포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가방안에 버려진채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해 행인들의 접근을 막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군부대 조사결과 81밀리 박격포 조명탄으로
폭발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신고가 접수된지 50여분이 지나서야
군부대 폭발물 조사반이 현장에 도착하는등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테러 대비에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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