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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단에 조성된
임대단지에 중소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데다
기존 유화업체들로부터 쉽게 원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잇점때문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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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치동에 조성되고 있는
여수산단 임대단지입니다.
오는 2008년까지 조성될 15만평 가운데
3만 4천평이 우선 분양됐습니다.
분양률은 당초 기대보다 높은 100%를
기록했습니다.
위탁분양에 나서고 있는 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한 중소업체는 22개사에 이릅니다.
석유화학 연관업체들로 그동안
땅이 없어 입주를 하지 못했던 업체들입니다.
◀INT▶
연간 임대료가 평당 만 2천원으로
초기 창업 부담이 적은 점도
잇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수산단 증설에 필요한 플랜트 업체나
기존 석유화학업체로부터
원료를 받아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로
연계 상승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3만평이 추가로 공급될
계획인 가운데,
대기업 위주의 분양단지를 탈피한
중소기업 임대단지가
여수산단 확장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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