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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이
자신의 측근인 전 비서실장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오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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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이 오늘 (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검찰이 출두를 요구한 지 5일 만입니다.
검찰은 현재 조 시장에 대해
지난 달 21일,구속 기소된 전 비서실장의
6천여 만원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한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조시장이 지난 2002년
당시 국회의원 모씨에게 수천여 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검찰 출두에 앞서
부하 직원이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자신이 연루 의혹을 받은 것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결백한 만큼
검찰의 조사에 적극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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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이다)
측근 비리 사건끝에 터져나온
조 시장의 검찰 소환 조사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맞물리면서,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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