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여자중학교가
3학년 연말고사를 재 실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모 여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3학년 연말고사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재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부정행위가 더 있다는 의혹과
시험 점수가 진학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주장에 따라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학년 마지막 시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부정행위 감시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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