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중학교에서 재시험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9 12:00:00 수정 2005-11-09 12:00:00 조회수 3

여수의 한 여자중학교가

3학년 연말고사를 재 실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모 여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3학년 연말고사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재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부정행위가 더 있다는 의혹과

시험 점수가 진학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주장에 따라

재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학년 마지막 시험은

학생들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부정행위 감시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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