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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알 검출 파동속에
김치 생산업체들이
판매난을 이겨내기위해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업체마다 안전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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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조법을 통해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김치-ㅂ니다.
얼핏 보기엔 일반 김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배추속 이물질을 획기적으로 제거한 것입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를
겉잎과 속잎으로 나누어 양념에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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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장과 겉장을 따로 양념해야 한다.)
배추를 씻을 때는
안쪽 줄기부분을 잘라낸 뒤에 작업을 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기생충 알 등 이물질이
배추포기 안쪽에 남아 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김치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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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둥부분을 이렇게 해야 잘 씻을 수 있다.)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
한정된 양만 판매하고 있는 또 다른 업체,
배추에 묻어있을 수 있는
균을 제거하는 데
황톳물을 정제해 만든 이른바 저장수를 씁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김치파동도 넉근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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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과정 더욱 각별히 신경쓴다.)
김치파동속에 광주김치대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왓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남도김치가
다시 소비자의 신뢰를 받게 되기를
김치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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