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업체 안간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9 12:00:00 수정 2005-11-09 12:00:00 조회수 7

◀ANC▶

기생충 알 검출 파동속에

김치 생산업체들이

판매난을 이겨내기위해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업체마다 안전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독특한 제조법을 통해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김치-ㅂ니다.



얼핏 보기엔 일반 김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배추속 이물질을 획기적으로 제거한 것입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를

겉잎과 속잎으로 나누어 양념에 버무립니다.



◀INT▶

(속장과 겉장을 따로 양념해야 한다.)



배추를 씻을 때는

안쪽 줄기부분을 잘라낸 뒤에 작업을 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기생충 알 등 이물질이

배추포기 안쪽에 남아 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김치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밑둥부분을 이렇게 해야 잘 씻을 수 있다.)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

한정된 양만 판매하고 있는 또 다른 업체,



배추에 묻어있을 수 있는

균을 제거하는 데

황톳물을 정제해 만든 이른바 저장수를 씁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김치파동도 넉근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INT▶

(세척 과정 더욱 각별히 신경쓴다.)



김치파동속에 광주김치대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왓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남도김치가

다시 소비자의 신뢰를 받게 되기를

김치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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