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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모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과정에서
집단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측은 뒤늦게
부정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재시험을 치르는 등
사태확산을 막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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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모 중학교가
3학년 기말고사를 실시한 것은 지난 2일,
3학년의 경우
시험배점 기준이 50%에 이른데다
성적여부에 따라 실업계와
인문계 학교가 결정된 만큼
기말고사의 비중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험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자체조사 결과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 10여명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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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은 이들 학생들의 성적이
평소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틀간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지만
학생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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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은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이
일부에 그치고 있는데도
집단으로 부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태 확산을 막는데 부심하고 있지만
감독소홀에 대한 책임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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