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시험 부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09 12:00:00 수정 2005-11-09 12:00:00 조회수 3

◀ANC▶

여수의 모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과정에서

집단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측은 뒤늦게

부정행위 사실을 확인하고

재시험을 치르는 등

사태확산을 막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여수의 모 중학교가

3학년 기말고사를 실시한 것은 지난 2일,



3학년의 경우

시험배점 기준이 50%에 이른데다

성적여부에 따라 실업계와

인문계 학교가 결정된 만큼

기말고사의 비중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험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자체조사 결과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 10여명을

밝혀냈습니다.



◀INT▶

학교측은 이들 학생들의 성적이

평소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틀간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지만

학생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



학교측은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들이

일부에 그치고 있는데도

집단으로 부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태 확산을 막는데 부심하고 있지만

감독소홀에 대한 책임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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