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하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0 12:00:00 수정 2005-11-10 12:00:00 조회수 1

◀ANC▶

제 1회 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내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선생의 음악이 집중 소개되고

내년에는 국제 창착 공모제를 도입해

국제 음악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정율성 선생의 딸은 아버지 생가는

광주양림동이 맞다며,

소모적인 생가 논란의 중단을 바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중국 음악계의 대부로 평가받고 있는 정율성.



군가풍의 행진곡에서 가곡과 동요에 이르기까지

360여곡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정율성 국제 음악제에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한

선생의 음악이 집중적으로 소개됩니다.

◀INT▶

중국 음악학원

"선생은 인민들의 마음에서 인민들의 입장에서

일생을 바쳤다."



그리고 내년 2회 대회부터는

세계 음악인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동남아는 물론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의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창작 공모제가 도입됩니다.



또, 선생의 삶과 예술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도 내년부터는 마련해

북한 학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INT▶



선생의 딸 소제씨는 음악제를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키자면서

소모적인 생가 논란을 일단락짓자고 주장했습니다.



소제씨는 또, 선생이 양림동에서 태어났다는

친필 이력서를 제시하면서도

출생지에 대한 고증은 학자들의 몫으로 돌렸습니다.

◀INT▶



출생지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정율성 음악제.



논란을 매듭짓고 명실 상부한

세계를 향한 음악제로 웅비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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