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부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1 12:00:00 수정 2005-11-11 12:00:00 조회수 6

◀ANC▶

중국의 3대 음악가 가운데 하나로 추앙받는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국제 음악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음악제에는

공연뿐만아니라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학술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



행복의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막을 올린

제 1회 정율성 국제 음악제.



동요에서 군가풍의 행진곡, 그리고 관현악곡등

다양한 노래가

선생의 고향 광주에서 울러퍼졌습니다.



특히, 많은 청춘 남녀의 심금을 울렸던

연수요가 연주되자 객석은 숙연해집니다.



이펙트...



우리 고유의 아리랑 박자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INT▶



중국에서는 항일 투쟁의 투사로, 그리고 최고의

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



사상의 벽에 갇혀 외면받던 조국에서

생을 마감한 지 30년만에

음악제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선생의 삶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이번 음악제는 우리나라와 중국 뿐만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조직위원회



내일은 중국의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선생이 남긴 독창곡과 관현악등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 선생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도

선생의 고향 광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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