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터미널 부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1 12:00:00 수정 2005-11-11 12:00:00 조회수 7

◀ANC▶

전남 내륙의 물류기지를 역할을 기치로

지난 6월에 개장한 장성 복합화물 터미널이

그러나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정영팔 기자.



◀END▶



지난 6월에 문을 연

장성 복합화물 터미널입니다.



정부가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5대 권역 내륙화물 기지 가운데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건설된 곳입니다.



호남권의 내륙 화물기지를 목표로 영업을

시작한지 5개월이 되었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주한 화물업체는

금호타이어와 로젠 택배 등 4개에 불과하고

시설 가동률도 3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텨뷰



특히

철도 운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다

해외 수출입 물동량 역시 전무한 상황입니다.



당연히 목포 신외항이나 광양항 등과

전혀 연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달 10월로 예정됐던

2단계 착공식도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씽크



현재 전자회사와 택배 식품 회사 7개사를

상대로 유치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활성화되기까지는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담양과 장성 고창을 잇는 고속도로의 건설이

지연되고 광주 하남 공단 등에

유사한 시설이 추진되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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