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화재, 7척 불에 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2 12:00:00 수정 2005-11-12 12:00:00 조회수 7

오늘 새벽 3시쯤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선착장에 정박중이던

4톤급 어선 7척에서 불이 나

4척이 모두 불에 타 바다로 가라앉는 등

6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선박 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방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 녹동항 인근 조선소와 선착장 일대에서는

지난 98년 이후 모두 7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해 모두 21억원의 재판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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