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가 세계 당뇨의 날이였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아시아 민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당뇨라고 지적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당뇨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금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당뇨를 이기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10여년 전부터 당뇨를 앓아오고 있는

59살의 이종호씨.



최근 합병증으로 뇌졸중까지 찾아와

병원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던터라 이씨에게

찾아온 뇌졸중은 정말 뜻밖이였습니다.

◀ＩＮＴ▶

이종호.



당뇨 환자에게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인슐린 부족에 있습니다.



몸속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인슐린은

혈당이 높아지면 줄어들어

결국 세포에 영양 결핍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면역력도 떨어져

신경이나 신장, 눈등 인체의 각 기관에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ＩＮＴ▶

의사.



당뇨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의 원인이 되는

고혈당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그리고 단것을 먹으면 당뇨가 생긴다거나

당뇨병 환자는 잡곡만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당뇨를 키울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