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주택구입대출) 높은 관심 하지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4 12:00:00 수정 2005-11-14 12:00:00 조회수 7

◀ANC▶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제도가

서민층의 호응을 받고 있지만

실제 대출액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한 은행 지점입니다.



대출 자격과 한도, 금리 등을 묻는 상담 전화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씩 걸려오고 있습니다.



최저 4.7 퍼센트대의 낮은 금리를

사실상 고정금리로 적용받을 수 있는데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는 장점 때문에

어느 대출 상품보다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은행권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지난 7일부터 일 주일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접수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신청건수는 150건,



신청금액은 백 억원에 머물렀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신청 건수가 6천건, 신청금액은 3천억원을

기록해, 광주전남지역의 신청 건수가

전국 전체 건수의 1/40에 불과했습니다.



또 실제로 대출이 이뤄진 건수는 40 여건에

대출 금액은 20억원에 채 못 미치고 있습니다.



◀INT▶



은행권에서는 그러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보다 대출 조건 등이

월등히 좋은만큼 실 수요자를 중심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