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수은주 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6 12:00:00 수정 2005-11-16 12:00:00 조회수 5

◀ANC▶



올들어 처음으로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새벽 시장 상인들과

출근길 시민들은 첫 추위에

옷깃을 여몄습니다.



정용욱 기자의 보돕니다.



◀VCR▶



광주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도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추위를 이기려는 새벽 시장에는

모닥불이 등장했습니다.



두터운 옷으로 중무장하고

장갑에 털모자까지 썼지만

상인들은 살을 에는 찬바람에

불 옆으로 모여듭니다.



◀INT▶



올 들어 처음으로 맞는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지만

손난로까지 준비한 꼼꼼한 상인도 있습니다.



◀INT▶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턱밑까지 단추를 채웠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엔 속수무책입니다.



◀INT▶



광주와 전남지역 대부분은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나주와 곡성이 영하 3.4도

순천 영하 2.8도

광주가 1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으며

주말쯤에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지역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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