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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최근 5개월 사이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운전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값을 올릴 때는 재빠르지만
가격 인하에는 굼뜨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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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한 주유솝니다.
휘발유 1리터의 판매 가격이
1500원을 넘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상당수 주유소들은 눈치보기식으로
기름값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주유소가 밀집해 있는 간선도로변,
거리가 50미터도 채 되지않는
두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무려 90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 더 비싼 주유소측은 기름값이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SYN▶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한때 배럴당 58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최근에는 52달러 안팎까지 떨어져 하락율이
10 퍼센트에 이릅니다.
또 국내 정유사들의 출고가 역시
지난 9월 초 최고가와 대비해 80원 이상
낮아져 주유소들도 그만큼 가격 하락의
여지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실제 기름값이 그만큼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습니다.
◀INT▶
고유가에 편승해 판매이익을 높였던 주유소들이
유가가 하락할 때는 나몰라라하며
또 한 번 제 몫 챙기기만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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