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보상놓고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7 12:00:00 수정 2005-11-17 12:00:00 조회수 5

◀ANC▶

도청앞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악신도시에 편입된 간척지 보상문제를 놓고 전남도와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남악신도시에 편입된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4개 마을 주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신도시 조성지역안에 편입된

영산강변 간척지 대신 나불도 인근 농지를

분양해주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오정현 총무 보상대책청년위원회



전남도는 대체 간척지 분양은 관련법을

오해해서 빚어진 일이라고 인정하고 대신

신도시내 상업용지를 현시세보다 낮은 감정가로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총무부장 도청이전 사업본부



주민들은 그러나 간척지 조성시점인 81년을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150세대중 절반가량이

보상에서 제외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망향각 건립과 고용창출 등

대부분의 부대 조건을 받아들인 상황에서

주민들이 또다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전남도와 주민이 심각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보상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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