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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도시 입지 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후유증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빠르게 해소되고 있습니다.
탈락한 지자체가 축하와 함께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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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최종 경쟁에서 평가 순위 2위로
아쉽게 탈락한 담양군.
하룻만에 결과에 승복한다며 담양군수가
꽃다발과 떡을 들고 최종 입지로 선정된
나주시를 찾았습니다.
현장음 (2초)
최종 입지 선정 이후 우려됐던
갈등과 후유증이 말끔히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최형식 군수는 낙후된 전남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적극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최형식 군수
혁신도시로 선정된 나주시도
개발 효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신정훈 시장
3위로 탈락한 장성군 역시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정치권만 악용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갈등과 마찰은 없게 됐습니다
다만 탈락한 지역을 포함해 타 지자체들은
적절한 보상책과 함께 혁신 도시 성공에 따른
2단계 연관 사업이 골고루 파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U:지역민들은 승복한다는 입장을 신속하게
밝힌 두 지자체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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