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곶감 최고-R(월,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18 12:00:00 수정 2005-11-18 12:00:00 조회수 5

◀ANC▶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요즘 곶감 말리기가 한창입니다.



백운산 곶감은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깊어가는 늦가을

낙엽이 깔린 앞 마당에서

막바지 감 따기가 한창입니다.



선홍색 빛깔을 머금고

정성스럽게 따낸 감은

곧바로 깍기 작업에 들어갑니다.



한알 한알 깍인 감은

한줄에 60개씩

긴 대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립니다.



(s/u)매달린 감은 햇볕에 노출되면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서 이렇게 50여일 정도 말립니다.



해발 6백미터

광양 백운산 중턱의 맑은 공기와

한겨울 찬 바람속에서 곶감이 곱게 말려지면

내년 1월 본격적인 출하에 나섭니다.



밀시감을 재료로 한 백운산 곶감은

다른 곳과는 달리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INT▶

"일교차가 크고 청정지역이라"



강한 바람으로 낙과피해가 커

감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조금 줄었지만

판로 걱정이 없어

2킬로그램 한상자에 5만 5천원의

높은 소득은 문제 없습니다.



◀INT▶

"크기,당도 좋아 상품가치는 상승"



농촌지역 부업으로만 조금씩 만들었던

백운산 곶감이 이제는

지역을 알리는 특산품으로

농한기 최고의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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