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이펙 회담장의 전국 농민대회에
참가하려던 농민들이 경찰의 저지에 맞서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광주지역 농민들은 광산구 삼도동 삼거리와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 등 10여곳에서
경찰의 저지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진도대교와 남해고속도로 순천 나들목은
농민들과 경찰의 대치로
한때 차량 진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5백여명의 농민들은
부산 집회에 참석해 쌀 시장 개방 저지와 추곡수매제 부활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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