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폭약을 사용해
건물을 철거하는 이른바 폭파 공법,
보신분들 있으실 겁니다.
광주에서도 처음 폭파 공법으로
순식간에 건물이 해체됐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펙트)-카운트 다운
폭파 구령 소리와 함께 섬광이 일면서
폭발음이 지축을 울립니다.
곧바로 건물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면서
흙먼지 속으로 온데간데 없이 자취를 감춥니다
6층 규모의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건물이
눈깜짝 할 사이에 콘트리트 더미로 변했습니다.
◀INT▶(시민)
진풍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구경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카메라에 순간을 담습니다.
◀INT▶(시민)
지은 지 30여년 된 건물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폭파 공법으로 해체됐습니다.
(스탠드업)
건물 폭파를 위해
모두 620여개의 구멍을 낸 뒤
폭약 백 킬로그램이 설치됐습니다.
특히 좁은 지역인 만큼
건물 외벽이 안쪽으로 무너지도록 하는
내파 공법이 사용됐습니다.
◀INT▶(교수)
폭파팀은 앞으로
폭발 현장 주변에 설치된 계측기를
정밀 분석해 주변 건물의 균열과 경사 등
안전 여부를 진단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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