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장성 위험한 도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20 12:00:00 수정 2005-11-20 12:00:00 조회수 3

◀ANC▶

새로운 도로가 났는데 주민들이

또 다른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 당국은

예산 문제로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성군 서삼면 용흥 사거리



지난해 말

장성 복합화물터미널 진입로가 개통되면서

마을 진입로와 만나 교차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곳을 지나는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부쩍 늘면서

사고의 위험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이달 초

이틀 연속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INT▶(주민)



특히 밤이 되면

대부분의 차량이 과속을 일삼아

마을 주민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주민)



(그래픽)

급기야 주민들은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도

마을로 바로 통하는 새로운 도로 건설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요구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산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바람이

당장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SYN▶(국토관리청)



애써 만든 도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여잇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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