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 전 차장의 빈소가 마련된
호남대광산캠퍼스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은 갑작스런 비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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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호남대학교에 마련된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의 분향소,
가장을 졸지에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뜨거운 눈물과 흐느낌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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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편을 잃어버렸다.)
지난주까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이 전 차장의 사망소식에
지인들도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합니다.
◀SYN▶
학생들도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이 된 총장의 넋을 기렸습니다.
◀INT▶ 대학생.
박준영 전남지사와 강운태 전 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조문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승규 국정원장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빈소 한켠에서는 국정원 불법 도청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원망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INT▶ 이균범 장례위원장.
고 이수일 총장의 장례식은 오는 23일
호남대학장으로 치뤄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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