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가려는 농민들이
이를 막는 경찰과 곳곳에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농민 천 4백여명은 오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0여대를 이용해
'전국 농민총궐기대회'에 참석하려다
원천봉쇄에 나선 경찰과 충돌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암과 함평 등 일부 지역에서
농민들이 시위를 벌였고,
호남고속도로와 일부 지방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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