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이 남악 신도로로
이전함에 따라 도청 직원 상당수가 홀로
이사해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 행정 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본청 공무원 1천 202명가운데 본인만 이사해
거주하고 있는 직원이 539명으로
전체의 45%에 달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440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가
이주한 경우는 171명으로 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원 본인만 이사한 경우에는
그동안 자녀학교 등 모든 생활여건이
광주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주거비가 2배나 드는 등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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