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가까이가 '기러기 생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1-21 12:00:00 수정 2005-11-21 12:00:00 조회수 3

전남도청이 남악 신도로로

이전함에 따라 도청 직원 상당수가 홀로

이사해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 행정 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본청 공무원 1천 202명가운데 본인만 이사해

거주하고 있는 직원이 539명으로

전체의 45%에 달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440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가

이주한 경우는 171명으로 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원 본인만 이사한 경우에는

그동안 자녀학교 등 모든 생활여건이

광주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주거비가 2배나 드는 등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